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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나이 - 누가 리더인가
- 1강 리더를 찾는 법
- 2강 권력의 주인
- 3강 리더십의 기술 (상)
- 4강 리더십의 기술 (하)
- 5강 리더의 도덕
- 6강 글로벌 리더의 자격
1강 리더를 찾는 법#
리더는 주변(대통령, CEO, 회장, 반장 등)에 많아요. 우리는 때로 리더에 대해 착각해요.
리더십 귀인 오류(Leadership attribution error): 조직의 성공과 실패가 리더에게 달려 있지 않아요.
많은 사람이 한 조직이 성공을 거두면 그 공을 리더에게 돌리는 경향이 있어요.
회사가 수익을 올리면 CEO 덕분이라고 생각하는 현상이 지배적이지만 보통 CEO의 중요성은 10%~14% 정도예요.
맥락(시대적 상황, 환경 등)에 따라 팔로워(리더를 따르는 사람)들이 원하는 게 달라져요. 우리는 누가 위대한 리더인지 사실은 잘 몰라요.
🧑🏻💻: 윈스턴 처칠이 히틀러와 맞서 싸울 당시에는 필요했던 리더였지만, 전쟁 이후 영국 총선거에선 처칠은 떨어지고 말아요. 더 이상 그를 필요로 하는 대중들이 적어졌기 때문이에요. 이건 스타트업 창업자가 회사를 키운 뒤 방향성이 맞지 않아 임원들이 전문 경영인을 후임자로 배정하고 쫓겨나는 상황과 비슷하네요.
대기업을 이끄는 리더, 사회운동을 이끄는 리더 등 리더마다 필요한 리더십의 기술은 달라요.
리더십을 생각할 때 살펴봐야 할 3요소
- 리더 개인의 특성
- 팔로워 followers: 이들이 없으면 리더도 없어요
- 맥락 context: 맥락에 변화에 따라 팔로워가 필요한 것들이 달라지고 리더 개인의 특성도 유리해지거나 불리해져요
리더십의 유형
변혁적 리더: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내는 리더, 어떤 변혁적 리더는 맥락 자체를 바꿔버려요
거래적 리더: 맥락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주어진 맥락 안에서 최선을 다해요
리더십의 유형을 날씨로 예로 들면 아래와 같아요.
날씨를 어떻게 바꿀 방법을 고민 -> 변혁적 리더
날씨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고민 -> 거래적 리더
많은 사람이 빅맨 리더십 이론(Big man theory of leadership)을 믿고 있어요.
빅맨 리더십 이론: 무리 중에서 덩치가 크고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 리더라는 이론. 영장류적 특성에 비롯한 이론.
리더십 능력을 유전자만 보고 결정하기에는 가능성이 1/3 수준이라 선택하기 어려워요. 덩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에요.
과거의 수직적이고 위계적인 리더십인 아랫사람에게 명령하던 리더십은 약화되었어요. 지금은 수평적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사회고 원의 중심에서 네트워크를 잘 관리하는 리더십이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리더는 산꼭대기의 왕이 아니라 원의 중심이어야 해요.
어느 한쪽으로 정의한 고정관념은 리더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안 돼요. 남성은 좀 더 여성처럼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해요. 반대로 여성은 남성처럼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해요.
1강에서 결론은 고정관념에 주의해야 해요. 단순한 유형화에 현혹되지 않고 리더십의 3요소에 집중해서 살펴보세요.
1강 강의 정리#
리더십에 대한 고정관념에 주의하라!
빅맨 이론, 유전자, 성별 등 고정관념으로 리더십 설명 불가
리더 개인의 특성과 팔로워 본질 그리고 맥락에 따라 팔로우가 원하는 것이 변화
리더십의 3요소: 리더 개인의 특성, 팔로워, 맥락
2강 권력의 주인#
권력이 없는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어요. 따르는 사람이 없으면 리더가 아니에요.
권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어려워요.
권력: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능력
권력은 사랑처럼 측정하기 어려워요.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3가지 방법이 있어요.
- 강제와 위협 (채찍)
- 대가 지불 또는 유도 (당근)
- 매력 (소프트 파워)
채찍과 당근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 건 하드 파워예요. 만약 소프트 파워가 있다면 채찍과 당근을 절약할 수 있어요.
제가 원하는 것을 상대도 원하게 한다면 당근이나 채찍은 필요가 없어요.
명령을 내리는 건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는 항상 그렇게 하죠. 하지만 상대가 자발적으로 당신이 원하는 걸 하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힘입니다. -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오늘날의 CEO들에겐 소프트 파워와 하드 파워가 있어요. 직원의 연봉을 조정하고 승진시키거나 해고하는 힘이 있어요. 그러나 직원에게 사명감을 심어줘 자발적으로 회사를 위해 일하게 만든다면 강압적인 방법으로 사용하거나 대가를 지불하는 수고를 크게 덜 수 있어요. 그래서 많은 기업이 덜 위계적이고 수평적인 네트워크 조직으로 변하고 있어요.
소프트 파워와 하드 파워에는 아주 다른 부분이 있어요. 바로 보는 사람, 즉 팔로워에 달렸어요.
하드 파워를 이용하면 몇 분 안에 돈을 뺏는 것은 쉬워요. 소프트 파워를 이용해 사람들의 돈을 뺏는 건 훨씬 더 복잡해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내주도록 설득해야 해요. 이 과정은 1년이 넘게 걸릴 수 있어요.
하드 파워는 시간이 짧게 걸리고 상대의 생각은 필요 없어요. 소프트 파워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며 모든 건 상대의 생각에 달렸어요. 하나만이 옳은 사용이 아닌 둘 다 중요한 권력이에요.
팔로워도 권력이 있어요. 팔로워가 없으면 리더가 될 수 없어요. 팔로워들이 설득당하고 자발적으로 따르는지 여부가 리더를 만들기도 무너트려요. 어떤 능력을 갖춘 팔로워가 있느냐에 따라 리더의 힘이 달라져요.
혼자 이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데이비드 흄
팔로워의 구성은 동심원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요.
리더 > 신봉자들 > 단순한 추종자들 > 적당한 합류자들 > 구경꾼들 > 저항하는 사람들
팔로워 중에서도 최측근들, 진정한 심복이나 진정한 신봉자들은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예요. 리더는 정중앙의 위치한 점이라 신봉자들은 가까이 있지만 원이 커질수록 단순한 추종자들, 적당한 합류자, 구경꾼, 저항하는 사람들이 생겨요.
하드 파워든, 소프트 파워든 좋은 목적이나 나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요. 이를 함께 사용하는 걸 스마트 파워라고 해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그에 적합한 전략을 선택하고 구사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해요. 가능하다면 당신이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상대방을 설득하고 자발적으로 당신을 따르고 싶게 만들어 팔로워에게 권력을 주는 동시에 팔로워를 통해 나의 권력을 키워야 해요. 이게 바로 리더십과 권력의 비결이에요.
2강 강의 정리#
권력은 다른 사람에 영향을 미쳐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능력. 권력은 리더뿐 아니라 팔로워에게도 존재
소프트 파워 - 강제나 위협이 아닌 매력으로 상대의 선호를 내 마음대로 만드는 능력. 권력(하드 파워 + 소프트 파워)은 좋은 목적, 나쁜 목적 모두 사용 가능
수평적 네트워크의 현대 사회는 하드 파워, 소프트 파워 둘 다 중요. 단, 팔로워가 없으면 리더가 될 수 없으며, 권력은 팔로워에게도 존재
팔로워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는 소프트 파워가 하드 파워만 사용한 것보다 효율적! 효율적 리더는 자발적으로 따르는 팔로워를 얻어야 함
효과적인 리더십은 소프트 파워(매력) + 하드 파워(당근, 채찍)를 결합한 스마트 파워가 필요
리더십과 권력의 비결
- 팔로워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 있다 설득하라!
- 자발적으로 따르고 싶게 만들어라!
- 팔로워에게 권력을 줘라!
- 팔로워를 통해 자신의 권력을 키워라!
3강 리더십의 기술 (상)#
아이를 수영장에 던지면 물에 빠지거나 헤엄치는 법을 배운다.
조지프 나이는 명령만 내려서는 안되며 나를 따르고 싶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소통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해요.
리더십의 6가지 기술#
- 소프트 파워: 정서지능, 비전, 소통
- 하드 파워: 조직관리, 마키아벨리 전략
- 스마트 파워: 맥락지능
소프트 파워#
정서지능(정서 IQ)#
IQ가 높은 사람이 학교를 졸업한 후 사회에 나가서도 성공할 확률이 높지는 않아요. 아이큐와 성공이 비례한 경우는 20%에 불과했어요.
정서지능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어요:
- 나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능력: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감정을 통제하는 능력
감정이 우리 목적을 방해할 때, 그 사실을 인지하는 법을 알거나 피하는 법을 알 수 있어요. - 자신을 타인과 연결하는 능력: 내 감정을 이용해 상대방이 나에게 공감하게 하고 나에게 호감과 매력을 느끼도록 만드는 능력
이 능력이야말로 리더십에서 아주 중요한 능력이에요.
미국 대법관 올리버 웬들 홈스는 프랭클린 루스벨트를 "지적 능력은 삼류지만 감정 능력은 일류"라고 평가했어요.
루스벨트 대통령은 미국 역사의 영웅으로 남았고 닉슨 대통령은 미국 역사의 악당으로 남았어요. 이 평가를 통해 지능지수보다는 정서지능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어요.
비전#
비전: 타인에게 의미가 있고 영감을 줄 수 있는 미래상을 제시하는 것
비전으로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줘요. 훌륭한 비전은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아주 유용해요. 훌륭한 비전은 단지 영감만을 주지 않아요. 훌륭한 비전 안에는 현실성과 신중함도 들었어요.
비전에는 영감+현실성+신중함 모두 제시해야 해요. 아무리 그럴싸한 비전이라도 추종자들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는 비전은 훌륭하다 할 수 없어요. 비전은 재앙을 피할 수 있을 정도로 현실적이어야 하고 동시에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정도로 영감을 줄 수 있어야 해요.
소통#
훌륭한 리더는 훌륭한 소통가라고 생각해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이 나라가 일어나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라는 말의 참뜻을 실행하며 살아갈 것이라는 꿈입니다. - 마틴 루터 킹
언어 소통 외에도 다른 형태의 소통 방법이 있어요. 때로는 비언어 소통은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해요. 간디는 말솜씨가 좋지 않았지만, 비언어 소통에 뛰어난 리더였어요.
정서지능, 비전, 소통 모두 팔로워에게서 원하는 것 얻어내는 데 꼭 필요해요.
3강 강의 정리#
소프트 파워
- 정서지능 Emotional IQ: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능력과 타인과 연결하는 능력 2가지로 분류
- 비전: 영감을 줄 수 있는 미래상, 훌륭한 비전이란 영감+현실성+신중함 모두 제시하는 것
- 소통: 리더가 사용하는 언어뿐 아니라 비언어적 소통 모두 중요
4강 리더십의 기술 (하)#
하드 파워#
조직관리#
조직 관리 기술: 조직 내에서 정보의 흐름을 철저히 관리하고 조직 내의 다양한 일원들에게 보상해 주는 기술
리더로 성공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에요. 훌륭한 조직력을 갖춘다면 더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어요. 하드 파워를 사용하고 나서, 정보의 흐름을 조직해 사후에 일어난 상황을 정리하는 게 훨씬 더 어려운 일이에요. 정보의 흐름을 관리하고 보상의 흐름을 관리하는 훌륭한 조직력을 갖춰 상황을 통제하는 능력이야말로 반드시 필요한 하드 파워 기술이에요.
마키아벨리 전략#
마키아벨리 정치적 기술: 상대의 약점과 강점을 파악하고 상대의 호불호를 알아낸 다음 그 정보를 적절하게 활용해 상대가 나를 따를 수밖에 없게 만들어 '최소 승리 연합'이라는 걸 구성하는 것
이러한 전략은 때로 공포심을 야기할 수 있어요.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의 저자예요.
하이먼 리코버는 원자력 잠수함의 아버지로 공포 전략을 통해 부하들을 다그치고 괴롭혔을 뿐 아니라 완벽을 추구해야 한다는 비전을 심어 주었어요. 마키아벨리식 하드 파워 기술에 소프트 파워 기술을 혼합한다면 많은 강압적 지도자가 겪는 문제점(증오심 문제)을 극복할 수 있어요.
스마트 파워#
맥락지능#
맥락지능: 장기 전략에 맞춰 전술을 조정하는 직관적인 판단 능력
하드 파워 기술과 소프트 파워 기술을 적절히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낳을 방법을 알아내는 능력이에요. 변화하는 맥락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에요. 리더 중에는 한 상황에서만 아주 뛰어난 리더가 있어요.
맥락이 변한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수직적인 조직에서 잘했던 리더가 수평적인 조직에 가면 변화해야 하는데 기존의 방식을 고집해서 문제가 생겨요. 세상에 타고난 리더는 없어요. 처질조차 자신을 알려고 노력했고 타인과 역사를 이해하려고 공부하고 노력했어요.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저지른 실수를 보고 그 실수를 통해 가르침을 얻는 과정이에요. 그와 동시에 오랜 시간 이어온 인간의 행동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도 있어요.
미리 공부해 두면 비슷한 상황이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을 거예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 역사는 맥락 지능을 발휘하는 데 아주 중요한 자료가 돼요.
미군은 군인들을 교육하기 위해 "되어라, 알아라, 행동하라"라는 슬로건을 만들었어요.
미육군 리더쉽의 원칙(Be-Know-Do)
- Be: 자신과 자신의 감정적 욕구를 이해해야 해요. 정서 지능을 개발하는 거예요.
- Know: 타인과 과거의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야 해요.
- Do: 이를 실행에 옮겨요. 실행에 옮긴 후에는 사후 검토를 해요.
- 사후 검토: 잘했더라도 내가 실수한 부분은 없었는지 어떤 부분을 더 잘했다면 더 성공적이었을지 스스로 물어봐요.
이러한 과정에 따라 행동하고 맥락 지능을 발휘하면 더 효율적인 리더가 될 수 있어요.
4강 강의 정리#
하드 파워
- 조직 관리: 정보와 보상의 흐름을 관리하는 조직 관리 능력
- 마키아벨리 전략
- 적의 약점과 강점을 최대한 활용, 적이 나를 따르게 만드는 최소 승리 연합을 구성하는 기술
- 마키아벨리식 하드 파워 + 소프트 파워(비전과 소통)으로 강압적 리더십도 성공 가능
- 맥락지능
- 장기 전략에 맞춰 전술을 조정하는 직관적인 판단 능력
- 변화하는 맥락을 이해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능력
- 맥락지능을 발휘,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 활용하면 효율적 리더 가능
미육군 리더십의 원칙 (Be-Know-Do)
Be(자신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정서지능을 개발하라) -> Know(타인을 이해하고 과거의 경험을 통해 개발하라) -> Do(실행에 옮긴 후 사후 검토해라)
5강 리더의 도덕#
이익과 가치를 별개로 보는 기존의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은 잘못됐어요. 가치 역시 일종의 이익이에요. 가치는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줘요. 가치도 우리에게 이익을 안겨 주는 주요 요소 중 하나예요.
대통령이 국익을 수호하겠다고 표명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이는 당연한 일이에요. 국익을 어떻게 정의하느냐가 관건이에요. 여기서 도덕성 문제가 발생해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국익을 폭넓고 광범위하게 규정해야 해요.
도널드 프럼프는 국익을 더 좁게 규정하고 외교를 일종의 거래로 생각했어요. "이 거래에서 나는 얼마나 얻을 수 있고 상대는 얼마나 얻을 수 있는가?"
국민의 3분의 2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은 상태였지만, 바이든이 코로나 백신을 해외에 공급하기로 한 이유는 3가지가 있어요.
- 건강에 영향을 줘요. 전 세계 단위로 접종해야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했을 때 미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줄어들어요.
- 가치에요. 미국은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요.
- 소프트 파워예요.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도덕적 가치를 보여줌으로써 지정학적인 이익을 줘요.
도덕과 도덕주의는 구분해야 해요. 도덕주의는 실상은 그렇지 않으면서 겉으로만 훌륭한 말을 하고 훌륭한 행동을 하는 척하는 거예요. 선한 의도만으로는 부족해요. 제대로 된 방법을 쓰지 못하고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지 못한다면 함정에 빠진 셈이에요.
도덕적 가치를 판단할 때 도덕성의 3요소를 살펴야 해요.
- 의도는 선한가
- 방법은 옳은가
- 결과가 좋은가
외교 정책을 세울 때는 도덕적 가치, 특히 인권 문제를 결합하는 건 매우 어렵지만 부정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공개적으로 그 사실을 이야기하고 상호 절충이 필요하다는 것도 털어놓아야 해요.
5강 강의 정리#
소프트 파워와 도덕적 가치는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국익 수호의 핵심은 장기적 안목으로 국익을 폭넓고 광범위하게 규정해야 함
겉으로만 '훌륭한 말과 행동'을 하는 척하는 도덕주의와 도덕은 다르다! 수단과 결과가 선하지 않다면, 선한 의도만으로 부족
도덕의 3요소: 1. 의도는 선한가, 2. 방법은 옳은가, 3. 결과가 좋은가
인권 정책만 있고, 다른 정책이 전무하다면 제대로 준비된 외교 정책이 아니다!
도덕적 가치와 인권 결합의 어려움을 부정한다고 외교 딜레마가 해결되지 않음 -> 외교 정책상 어려움을 공개, 상호 절충의 필요성을 제기해야 함
6강 글로벌 리더의 자격#
국제사회에서 미국은 주도적인 역할을 했어요. 자유세계 질서라는 걸 확립했어요.
가장 큰 나라가 글로벌 공공재를 제공하지 않으면 아무도 공공재를 제공하지 않을 거예요. 글로벌 공공재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는 이익이며 아무도 거기에서 배제되지 않아요.
도널드 트럼프는 2016년에 대통령이 된 후 자유주의 국제 질서를 거부했어요. 트럼프는 미국이 글로벌 공공재를 제공한다는 건 다른 나라들이 미국을 이용한다는 뜻이며 다른 나라들이 더 많은 돈을 내도록 강요한다면 미국은 더 잘살게 될 거로 생각했어요. 트럼프의 관점은 거래적 리더의 아주 좁은 관점이었어요.
러시아가 지는 권력인 이유는 러시아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서예요.
🧑🏻💻: 우리나라도 비슷한 처지인데 인구수가 줄어드는 것이 국가 경쟁력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였네요. 사람이 적으면 힘이 적으니, 강대국들도 좋은 대우를 해줄 수 없을 것 같아요.
미국은 전통적인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며 동맹국들을 보호해야 하지만 동시에 중국과도 협력해야 해요. 새로 발생한 글로벌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상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해요.
6강 강의 정리#
과거 냉전 시대는 선과 악의 이분법적 세계였으나 21세기 국제 사회는 생태 상호 의존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상호 협력이 필요. 예시) 기후 변화: 한 국가가 혼자 해결 불가능
상호 협력 시대, 21세기 미국의 역할은 1. 동맹국 보호, 2. 중국과 협력.
전통적 지정학적 경쟁과 새로운 상호 협력 관계도 성공 가능
21세기 글로벌 리더의 성공 비결
- 스마트 파워를 사용하라
-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를 적절히 결합하라
Gold medals aren't really made of gold. They're made of sweat, determination, and a hard-to-find alloy called guts.
— Dan G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