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가정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가 있죠. 반대로 모든 가정에 어긋나 보이는 일을 누군가는 해내기도 하고요. 이런 차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에는 패턴이 있어요. 그중 하나가 바로 골든 서클(Golden Circle)이에요.
골든 서클이란#
골든 서클은 세 개의 동심원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안쪽부터 Why → How → What 순서예요.
- What — 모든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어요
- How — 자신이 어떻게 하는지도 알고 있어요
- Why — 하지만 자신이 왜 그 일을 하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어요
여기서 중요한 건 방향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What → How → Why 순서로 생각하고 말해요. 반면 위대한 사람은 반대로 Why → How → What 순서로 가요.
What부터 시작하면 영감을 줄 수 없어요#
What부터 시작해서 설명하면 정보는 전달되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는 못해요. 영감은 Why에서 나오거든요.
사람들은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왜 하느냐에 따라 구매해요. 임무(당신이 하는 일)를 사는 게 아니라, 신념(당신이 하는 이유)을 사는 거예요.
제품을 사는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제품을 만드는 사람을 위해 사는 게 아니라, 그 제품이 스스로에게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사요. 그 제품이 자신의 신념에 맞기 때문에 사는 거죠.
목표는 신념을 공유하는 것#
그래서 목표를 다시 정의할 필요가 있어요.
목표는 당신이 가진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일하는 게 아니에요. 당신이 믿는 것을 믿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에요. 파는 것도 마찬가지로, 당신이 믿는 것을 믿는 사람들에게 파는 거예요.
무언가를 설명하거나 팔아야 할 때, What부터 나열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세요. 순서를 뒤집어 Why부터 시작하는 것, 그게 골든 서클의 핵심이에요.
People don't buy what you do; they buy why you do it.
— Simon Sine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