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4년도 SUFF를 갔었을 때 내용을 정리한 글이에요.
잘나가는 대표님들도 다들 지원공고를 들어가서 본다고 해요.
모든 도전을 응원하며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께서는 1990년대 우리나라가 제조부품 위주의 산업 구조였지만 미국에서 시작된 소프트웨어 혁명으로 인해 소프트웨어 서비스 중심의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씀하셨어. 반면, 국내 제조기업들은 창업 활성화에 크고 지속적인 기여를 하지 못했고, 오히려 하도급 업체들을 힘들게 해왔다는 점을 지적하셨어요.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도 글로벌 혁신이 가능하고, 다양한 산업 간 융복합과 동종 및 이종 간 협업이 강조되는 시대예요. 하지만 이러한 협업과 융복합을 스타트업 혼자서만 해내기는 어렵기에 정부나 대기업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해요. 또한 많은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에 소극적인 만큼, 외국과의 연계를 늘려 나가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라고 해요.
스타트업 서바이벌 101
심지훈 노하우 대표님은 창업 초기 매출 없는 3년은 가장 힘든 시간이라 이야기하셨어요. 스타트업은 늘 도전을 하며, 흔히 추천받는 지원 프로그램이나 부트캠프에 참여하면서 살아남기 위한 힘을 길러가야 한다고 했어요. 많은 지원사업에서 떨어지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 경험을 쌓고 조금씩 버텨나가는 것이 현실이에요.
R&D 지원사업 15억 받는 법
디에이블 소지영 대표님은 큰 목표를 갖고 사업을 운영하시면서도 R&D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개발과 인력 채용, 인센티브 지급까지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음을 공유해주셨어요. 정부 지원사업은 단순히 자금을 받는 일이 아니며,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키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과정이라는 시각이 중요해요.
PMF의 M은 Money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님은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포커스를 설명하시며, 시장, 자금, 사람, 제품이 순환하면서 고객이 생겨나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어요. 초기 투자유치 단계에서는 현실적인 매출 모델 수립과 핵심 고객 정의가 중요하며, '결과'를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어요.
파산, 그 때는 끝이라고 생각했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님은 20명 이하의 작은 팀에서 거대한 가치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시며, 공정한 채용시장을 만들어간다는 미션을 강조했어요.
투자자들의 솔직 토크쇼
투자자들은 금리와 시장 환경을 보면서 스타트업에 투자할 이유를 찾고, 창업자들이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업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요. 특히 창업자가 혼자 기술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을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스타트업 성공의 핵심임을 강조했어요.
대기업 CV의 오픈이노베이션 톺아보기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할 때는 시간이 다르고, 핵심 인력과의 협력과 조직 간 핏을 맞추는 과정이 필수라고 전합니다. 따라서 대기업과의 협업은 신중한 검증과 조율 과정이 필요해요.
청창사에서 매출액 400억이 되기까지
권성택 티오더 대표님은 오프라인 데이터 관리와 디지털 옥외광고 인프라 구축을 꿈꾸며, 고객과 점주, 직원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고 있다고 해요.
It is more important to know where you are going than to get there quickly. Do not mistake activity for achievement.
— Mabel Newco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