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을 지키는 사람이 결국 오래가죠.
숙련자에게 필요한 건 ‘또 다른 기교’가 아니라 ‘본질의 재확인’이에요.
1. 비즈니스 모델의 기본 구조#
Seller ↔ Buyer
- 판매자는 Product/Service로 Value를 줘요
- 구매자는 Money로 Cost/Revenue를 줘요
🔍 기초 포인트
- 사업의 본질은 가치(Value) ↔ 대가(Money)의 교환이예요
- 제품·서비스가 아니라 가치를 팔고 있다는 관점을 가져야 해요
2. 아이디어 vs 아이템 vs 비즈니스#
- 아이디어: 개념적 수준 → 예) 무, 배추, 양파
- 아이템: 구체적 완성물 → 예) 김치 (레시피, 발효, 양념까지)
- 비즈니스: 실제 실행과 수익 창출
💡 숙련자 Tip
- 좋은 사업계획서는 ‘누구라도 계획서만 보고 따라 하면 성공할 수 있는’ 재현성이 있어야 해요
- "아이디어로 창업"은 착각이다. 아이템으로, 그리고 고객에게 가치를 줄 비즈니스로 전환해야 해요
3. 고객 찾기(Finding Customer)#
실패하는 창업의 4가지 오해 (Jared Friedman)
- 엄청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믿어요
- 검증 없이 아이디어에 뛰어들어요
- 문제보다 해결책에서 출발해요
- 좋은 아이디어는 찾기 어렵다고 믿어요
핵심 질문: Who is my customer? → 누가 나에게 돈을 낼 것인가?
- 그들의 Pain Point는?
- 기존 해결책은 있었나?
- 더 나은 대안을 줄 수 있는가?
- 왜 우리의 가치 제안이 더 나은가?
🔹 숙련자 체크
사업 초기 진짜 중요한 것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찾는 것’이에요.
**"Item을 찾는 것은 Customer를 찾는 것"**이에요.
4. 시장 분석 — STP 전략#
- Segmentation(시장세분화): 시장을 잘게 나눠보기
- Targeting(목표시장 선정): 반드시 먹어야 하는 필수 시장(SOM, Beach Head)
- Positioning(포지셔닝): 목표시장에서 이길 전략 실행
Persona 설정
- 타겟을 정하는 것은 곧 대상에서 누구를 제외할지 결정하기
- 선택과 집중이 생존과 수익을 만들기
- 남지 않으면, 과감히 사업을 포기하기
5. 가치는 가격보다 크다#
- 고객은 가격 = 원가 + 이윤이 아니라, 가격 + 알파(만족, 상징)를 사는 것
- 예: 파텍필립 시계 → '내가 이런 걸 찰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만족
- Value Creation → Value Delivery → Value Capture의 3단계로 생각해야 함
6. 마케팅 본질 재정리#
- 고객이 상품을 사는 이유: 기존 것보다 ‘더 나아서’.
- 마케팅: 고객이 이를 알게 하고 느끼게 만드는 종합 예술.
- 시장 이해 없이 마케팅 불가 — 시장을 ‘직접’ 경험해야 함
- Don't scream, whisper: 느낌·스토리로 전달하기
마케팅 흐름: Value → Image → Brand → Loyalty
채널이 바뀌면 메시지도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7. 숙련자용 실행 체크리스트#
- 지금 팔고 있는 것은 ‘제품’인가, ‘가치’인가?
- 고객의 구체적인 문제를 직접 확인했는가?
- 내 페르소나는 ‘선택의 결과’가 아니라 ‘제외의 결과’인가?
- 현재 마케팅 메시지가 문제/가치 중심인가? 아니면 자랑 중심인가?
- 가치 전달(Value Delivery)의 경로가 고객의 사용 습관과 맞는가?
💬 마무리 인사이트
시장의 룰이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바뀐 지 오래다.
숙련자일수록 기술·경험의 축적이 아니라 기본기의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함.
고객이 인정하는 가치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음.
Everything is perfect in the universe � even your desire to improve it.
— Wayne D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