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과 특성

 ・ 3 min

photo by Jonas Jacobsson(https://unsplash.com/@jonasjacobsson?utm_source=templater_proxy&utm_medium=referral) on Unsplash

이번에는 기업 활동 중 반드시 챙겨야 할 안전보건과 디지털 보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산업재해와 중대재해의 정의#

산업재해: 근로자가 업무 수행 중 사망하거나 부상·질병에 걸리는 것을 말해요

중대재해: 사망자가 1인 이상 발생하거나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인 이상, 또는 부상자(직업성 질병자)가 동시에 10인 이상 발생한 경우예요

사고 발생의 원인#

산업재해 사고는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과 설비·환경의 불안전한 상태에서 일어나요.

  • 불안전한 행동: 근로자가 주의 의무를 게을리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경우
  • 불안전한 상태: 설비나 작업 환경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위험한 상태가 된 경우

불안전한 행동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자만, 서두름, 착각, 적당히, 무지, 무능, 무관심이 있어요.
특히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입사 1년 미만의 신규 근로자, 그리고 월요일·금요일 출근 후 2시간 이내에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특징이 있어요.
여기서 손가락 부상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니, 손 보호 장비 착용과 주의 환기가 중요해요.

재해 방지의 4원칙:

  1. 예방 가능의 원칙: 사고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원칙이에요.
  2. 손실 우연의 원칙: 손실이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발생하도록 관리해야 해요.
  3. 원인 연계의 원칙: 원인과 결과가 명확히 연결되도록 분석해야 해요.
  4. 대책 선정의 원칙: 예방 대책은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선택해야 해요.

실천 가능한 예방 대책:

  • 2인 1조 작업으로 위험을 분산해요.
  • 정비·청소·점검·보수 작업 시 작업 전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요.
  • 신규 근로자 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요.

하인리히의 사고 발생 이론#

하인리히는 사고가 사회적 환경과 유전적 요소, 개인적 결함, 불안전한 상태·행동, 사고, 재해로 이어지는 연쇄 반응이라고 설명했어요.
또한 "1:29:300 법칙"을 통해 대형사고 1건에는 29건의 소형사고와 300건의 사소한 징후가 수반된다고 했어요.
작은 징후라도 놓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모든 경고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해요.

하인리히의 재해예방 5단계
제1단계 안전관리조직(Organization)
제2단계 사실의 발견(Fact Finding)
제3단계 평가 ㆍ 분석(Analysis)
제4단계 시정책의 선정 (Selection of Remedy)
제5단계 시정책의 적용 (Application of Remedy)

디지털 보안의 중요성#

안전사고와 더불어 현대 기업은 정보 자산이 핵심 경쟁력이에요.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주된 원인은 외부 해킹과 내부 유출이에요.

정보보호 10대 수칙:

  1. 중요 문서는 기밀 등급·대외비 등급으로 구분해요.
  2. 기밀문서는 임원급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해요.
  3. 문서 이동·복사 시 암호화·접근 통제를 적용해요.
  4. 정기적인 보안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해요.
  5. 출입 통제와 네트워크 방화를 철저히 해요.
  6. 비밀번호 관리·2단계 인증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지켜요.
  7. 백업 및 복구 계획을 수립·점검해요.
  8. 보안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해요.
  9. 외부 협력사·위탁업체 보안 관리도 철저히 해요.
  10. 최신 보안 기술·정책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요.

개인정보의 정의와 처리 단계별 의무#

개인정보란 생존하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말해요.
처리 단계별로 지켜야 할 의무는 다음과 같아요.

  1. 수집·이용(제15조): 정보 주체 동의, 최소 수집 원칙 적용요.
  2. 제공(제17조·제18조): 목적 외 이용·제공 금지, 제삼자 제공 시 절차 준수요.
  3. 관리(제29조~제34조): 안전조치 의무, 처리 방침 작성, 유출 시 통지·신고 요건요.
  4. 파기(제21조): 보유 기간 종료 시 지체 없이 파기해야 해요.

이를 위반하는 경우, 5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CCTV 및 영상정보 처리#

CCTV 설치·운영도 ‘영상정보 처리기기 운영·관리 지침(제25조)’을 따라야 해요.
설치 장소, 목적, 보관 기간 등을 명확히 고지하고 관리해야 해요.


기업 운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보건과 디지털 보안에 대해 살펴봤어요.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관리하면, 안전한 작업 환경과 신뢰받는 정보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요.
여러분의 현장과 조직에도 꼭 적용해 보시길 바래요!


Where all think alike, no one thinks very much.

— Walter Lippmann


Other posts
cover_image
 ・ 4 min

우리 회사도 스타트업일까

cover_image
 ・ 3 min

예비창업가가 알면 좋은 사업자설립 과정

cover_image
 ・ 3 min

파인만 학습법